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에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주엽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고 그가 출연하는 방송(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프로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14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자신을 현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2년 후배라고 밝힌 작성자는 학창시절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는 "연락이 닿은 14명의 후배 중 마음이 통한 9명이 (학폭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며 "(현씨는)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위 아래도 없는 독보적인 존재였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현씨는 후배들을 집합시켜 10~30분간 '원산폭격'을 시키고 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