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전 남편인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쇼윈도 부부였다며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는 이혼 후 싱글로 돌아온 지연수, 김상혁, 이수진, 유깻잎이 출연했다. 지연수는 11살 연하의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6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연수는 결혼생활을 하며 어려 보이려는 강박 관념이 생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사람이 '어린 남편이랑 사는 네가 얼마나 예쁜지 두고 보자' 그런 반응이었다. 어려 보여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있었다. 솔직히 눈코 수술은 옛날에 했으니까 보톡스를 계속 맞았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한다. 42살의 저로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