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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정호(정호씨), 극단적 선택 시도후 응급실 행 “그동안 고마웠어요”

곰의 핫이슈 2021. 2. 22. 16:16
유튜버 유정호

선행에 앞장서며 큰 호감대를 형성한 100만 유튜버 유정호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정호는 22일 자신의 SNS에 “사랑했다. 고마워 내 친구들. 난 정말 너희를 친구로 생각했다. 10년간 도우면서 참 나는 끝까지 안 챙겼네. 미안해. 그래도 내 친구 해줘서 고마워. 나 친구 없잖아. 유명할 땐 다 도움 구하더니 내가 퇴물 되니 이제 내가 도움 못 받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 “10년간 나 좋아해줘서 고마워. 더 이상 힘이 없어. 이제 인기 없는 나 좋아해줘서 고마워. 정말 안녕. 힘이 없다. 이제. 고마웠고 10년간 같이 이웃 도와줘서 고마워. 꼭 나 없어도 일거리 줘요. 분유값 해야 한다. 친구들아 사랑했어. 나랑 친구해줘서 고마웠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정호는 자신의 딸 이름을 적은 뒤 “아빠는 널 너무 사랑했어. 아빠가 못나서 미안해”라고 말했고, 유언 같은 내용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를 걱정한 팬들이 경찰에 연락하는 등 일이 벌어진 후 유정호씨의 아내는 유정호의 SNS를 통해 “정호씨 아내입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구급대원 분들과 경찰관 분들의 도움으로 발견하여 응급실에 있습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현재 유정호씨의 채널에는 응급실에서 일어난 뒤에 해명영상,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극단적 선택 순간 등의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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